[언론 보도] 변형석 전 한기협 대표 인터뷰

[언론 보도] 변형석 전 한기협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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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변형석 전 한기협 상임대표(이하 변형석 전 상임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기협 사태에 대해 "이런 일이 사회적경제 내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변형석 전 상임대표는 상임대표 시절, 조직의 부채만 1억원 가까이 있던 한기협을 애써 회복하고, 자조기금을 만들었으며 민관 거버넌스도 회복시켜 상호 협력적인 정책 아젠다 생산까지 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끌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고생을 알고 있고 그 과정을 함께 해온 사람들이 갑자기 법적인 문제로 만들어 고소한 상황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기협은 현장 사회적기업이 모인 네트워크 조직으로는 최초로 만들어진 조직으로, 전국에 지역 단위로 지부, 지회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국단체이다. 

변형석 전 상임대표는 사회적기업은 정부 지원 이후, 그다음 단계로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한기협은 연대조직으로서 규모화 및 새로운 돌파전략 수립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제사업단은 공제기금의 전문성과 책임성 확복를 위해 분리독립한 것이며, 일반적으로 해외에서도 공제기금은 처음에는 당사자조직들이 만들고, 금융기관에 운영을 위탁한다고 설명했다. 

변형석 전 상임대표는 공제사업단이 분리된 이후, 공제기금의 정책상 변화는 거의 없고 오히려 독립된 조직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책임성, 전문성, 효율성이 늘어났지만, 현 사태로 인해 공제기금의 확대 기회를 놓치게 되어 현장 사회적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못 받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기사 전문 보기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795